민주노총이 지난 98년 합법화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2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 등 민노총과 한국노총이 올해 정부로부터 48억여원을 지원받는다.

노동부는 올해 민주노총에 대해 사무실 및 교육시설 지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올해 지역근로자연수원 운영 및 노조간부 교육, 국제회의 참가비용 등으로 지난해보다 7천6백만원 줄어든 18억2천8백만원을 받게 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