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 이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술빅뱅''을 일으키자"

한국경제신문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금년을 4대 개혁 이후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진시키는 ''첨단기술 르네상스'' 원년으로 정하고 21세기 경제력을 뒷받침할 21개 핵심 기술개발과제를 선정했다.

한국경제신문은 또 기업 정부 학계 연구소 등의 기술개발 역량을 집결시키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함께 ''기술개발 네트워크''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에 뽑힌 ''미래핵심기술 21''은 인터넷과 더불어 바이오 광(光)초정밀 환경기술 등으로 이어지는''신산업혁명기''를 맞아 한국경제가 21세기 좌표를 설정하는데 꼭 필요한 과제들이다.

이들 과제의 선정작업은 작년 6월부터 6개월간 2백6명의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국경제신문은 21개 미래기술의 세계적인 개발경쟁 현황과 국내 현주소를 전문가들의 진단과 함께 시리즈로 소개한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