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29일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직원 연봉제를 도입키로 하는 등 인사혁신을 단행했다.

이 회사는 전체 직원의 76%의 동의를 얻어 연봉제를 실시하고 조직 및 프로젝트 인력을 중심으로 인재풀제를 운영해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할 방침이다.

또 무선통신 인터넷빌링시스템 소프트웨어패키지 등 신규사업 분야에 30대 차장급 팀장을 대거 발탁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신규사업 중심의 조직개편과 인사혁신 등을 통해 매출액을 올해 4천억원에서 6천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