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구 품질(신뢰성)을 공식 인증한 첫 부품.소재분야 국산 제품이 나왔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삼홍사의 CD롬 구동용 소형정밀모터 등 10개 업체의 4개 부품.소재분야 품목에 대해 신뢰성 시범 인증서(R마크)를 수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정식 인증서는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발효되는 내년 4월1일 발급된다.

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해당 제품을 신뢰성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 기업이 제품의 내구 품질 문제로 피해를 볼 경우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

신뢰성 보험은 우선 기계공업진흥회가 취급하게 되며 보험 재원도 30억원으로 출발해 점차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R마크를 받은 기업(괄호안은 제품)은 △한화 우성뉴매틱(공압실린더) △유유 동양리레이 텍셀 한국리레리(계전기) △삼화전기 대우전자부품 삼영전자공업(알루미늄 전해 커패시터) △삼홍사(소형 정밀모터) 등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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