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 증대와 미국의 추운 날씨예보로 급등했다고 석유 전문가들이 18일 밝혔다.

지난 주말 배럴당 25.89달러를 기록한 북해산 브랜트유 2월 인도분은 이날 런던상품시장에서 배럴당 26.67달러까지 치솟았으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중질유(WTI)1월물은 지난주말 28.87달러에서 29.65달러로 가격이 올랐다.

OPEC는 내년 1월17일 회담을 갖고 석유생산 쿼터 재조정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