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정보화 평가사업이란 ]

기업정보화수준평가는 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경쟁력강화방안과 정부의 정보화정책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공익사업.

1997년이후 정보통신부의 주최와 한국경제신문사 기업정보화지원센터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공동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관 3개 기관은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평가해주고 평가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알려준다.

기업정보화수준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는 기업정보화수준 평가 전문기관인 기업정보화지원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종합평가시스템(E 2000).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평가시스템에 비해 오히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정보화 추세에 맞춰 지난해까지 사용한 시스템(EIII)에 e비즈니스 및 정보보안부문 평가수단을 강화했다.

한국경제신문사 기업정보화지원센터 및 정보산업연합회는 지난 7월 사업설명회를 열어 각 기업의 정보화 담당자들에게 평가사업 취지를 설명한 뒤 9월초까지 설문서를 접수했다.

평가작업은 기업정보화지원센터 연구진이 맡았다.

이어 설문서 평가를 토대로 부문별 상위업체를 선정했으며 11월말까지 심사위원들이 방문평가를 실시,설문평가를 보완했다.

공동주관 3개 기관은 설문평가 점수와 방문평가 결과를 검토,업종별 부문별 우수업체를 가려냈으며 이 가운데 4개 업체를 놓고 국무총리상을 받을 최우수업체를 선정했다.

최종심사에는 한국투자신탁증권 LG칼텍스정유 삼성캐피탈 LG실트론 등이 올랐다.

기업정보화 우수기업에는 19일 국무총리상 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경제신문사장상 등을 시상했다.

평가사업 주최기관인 정보통신부는 우수기업들에는 자금지원 세제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정보화 사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널리 알릴 방침이다.

주최: 정보통신부

주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기업정보화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