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구별해 수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음성인증 기술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상용화됐다.

음성인증 솔루션 전문업체인 웹프로텍(대표 강희태)은 숭실대와 아주대의 사이버MBA(경영학 석사과정) 사이버강좌에 자체 개발한 음성인증 출결관리 솔루션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인증이란 개인마다 목소리 특징이 다른 점을 이용해 사용자를 식별하고 인증해 주는 시스템.

음성 인증은 지문 정맥 홍채인식과 함께 생체인식기술중의 하나다.

음성을 이용한 인증기술이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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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