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해운경기 호황으로 올들어 네번째로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하는 등 신규인력을 적극 확충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내년 2월 대학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www.hmm.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의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 1,9,10월에 이은 네번째다.

현대상선은 지난 3회에 걸쳐 대졸 1백10명,고졸 및 전문대졸 80명 등 1백90명을 뽑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인재를 확보할 필요가 있어 신입사원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며 "우수한 인재가 지원할 경우 채용인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