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업계 6위인 해동금고가 12일부터 영업정지된다.

해동금고는 지난 9일 동아금고가 영업정지된 후 예금인출요구가 일시에 몰림에 따라 11일 예금지급 불능상태에 빠져 이날 저녁 금융감독원에 영업정지를 신청했다.

자회사인 경기해동금고(구리시 소재)도 함께 영업정지를 신청했다.

해동금고의 영업규모는 11월말 기준 수신 5천5백22억원, 여신 5천24억원이다.

이 회사는 특히 올들어 1백만원짜리 소액대출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였고 그 결과 거래자수가 10만8천여명으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동금고의 대주주는 코스틸(19.6%)과 김동만 회장 외 특수관계인(13.9%)으로 구성돼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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