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재단은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퇴직간부들로 구성된 무공동우회 수출자문단과 업무협력 약정을 맺고 수출자문단으로 하여금 무료로 중소기업의 수출입활동을 지원토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 등촌동 산업지원센터에는 내년 1월부터 KOTRA에서 오랜 기간 해외주재관으로 활동한 전문위원 2명이 파견돼 중소기업들의 수출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출자문단은 해외바이어알선 수출입실무지원 무역서류작성·번역 해외시장조사·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