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퇴직신탁이 보험권의 퇴직보험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지난 3월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퇴직신탁의 연 수익률이 지난 8일 현재 대부분 9%를 넘어서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퇴직신탁은 일반 기업들이 직원들의 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보험사는 퇴직보험을, 은행은 퇴직신탁을 각각 판매하고 있다.

한미은행 채권형 퇴직신탁의 경우 11.80%의 수익률을 올려 은행중 가장 높았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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