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에스는 국내에서 인재파견이나 아웃소싱이란 개념조차 알려지지 않던 지난 90년 설립돼 10년만에 연간 6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자리잡았다.

이 회사의 주사업분야는 인재파견 서비스로 26개 직종 2백여 사업장에 5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업무일체를 도급및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콜센터 물류센터 극장 등을 위탁운영하고 공항검색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H&T아웃소싱시스템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업무아웃소싱분야에서는 인사 급여 벤처보육지원센터운영 경영컨설팅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훈련과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연수사업도 벌이고 있다.

특히 신속하고 원활한 인력지원을 위해 종합구인구직사이트(www.okjob.co.kr)와 구직시스템(www.unies.com/fitter)을 운영중이다.

또 전국 6대 도시에 지사망 네트워크를 구축,실시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회사측은 정부종합청사 도로공사 신세기통신 조선일보 삼성병원등 20여개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에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훈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인재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전선포 고품질서비스개발과 지원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