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61) 전자조합 이사장이 24일 실시되는 기협중앙회장 보궐선거에서 새 회장으로 사실상 선임됐다.

기협중앙회는 23일 회장후보 2명 가운데 전준식(75·기협회장 직무대행) 후보가 이날 사퇴함에 따라 김 이사장이 단독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기협회장 선거는 신임회장 추대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임되는 회장은 박상희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내년 2월까지만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