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포린(대표 권혁종)은 기존의 염화비닐수지(PVC)방수포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 제품 ''그린졸(Green-Sol)''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졸은 환경호르몬 등 유해한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재생해 사용할 수도 있다는것.

그린졸의 무게는 지금까지 사용되던 PVC 제품의 30% 선에 불과해 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강도와 기계적 물성도 PVC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국타포린 관계자는 "그린졸은 IFAI2000 DPI2000 등 외국의 공업용수지 전문 전시회에 출품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에 힘입어 외국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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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