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상'' 제5회 수상기업으로 삼성석유화학 삼성테스코 한국후지제록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도레이새한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사와 KOTRA는 21일 저녁 신국환 산자부 장관과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노성태 한국경제신문 상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들 수상업체 대표에게 상장 및 태극상패를 수여했다.

외국인투자기업상 수상업체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되며 관세청은 평균 7%인 통관검사 비율을 1%로 낮춰 적용한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