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머신의 돈을 거는 방식과 게임규칙을 적용해 흥미를 배가시킨 주가예측 시뮬레이션 게임이 나왔다.

게임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로만젤로(대표 박정연)는 이런 방식으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게임을 하려면 먼저 스톡머신(www.stockmachine.com)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때 10만원의 사이버 머니가 나온다.

대상은 △거래소 대형(삼성전자,SKT,현대전자,한국통신,한국전력) △코스닥 대형(국민카드,다음,새롬기술,LG홈쇼핑,한통프리텔) △금융주(국민은행,대우증권,삼성증권,삼성화재,주택은행) △거래소 일반(데이콤,삼보컴퓨터,삼성SDI,성미전자,LG전자) △코스닥 일반(엔씨소프트,웰링크,휴맥스,핸디소프트,퓨처시스템) 등 모두 5개군으로 나뉘어 있다.

게임자는 각 군에서 당일 주가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개 종목씩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종목이 상승률 1위면 펭귄,2위면 레몬,3위면 바나나,4∼5위면 별로 나타난다.

배당금은 슬롯머신의 배당방식과 같다.

1천원을 걸어 일주일 내내 상승률 1위를 모두 맞출 경우 사이버머니는 5백20억원으로 급증한다.

(02)558-5054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