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14일 금융감독원 기능 개편을 위한 ''금융감독조직혁신 작업반''의 민간위원 6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민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말까지 자율적으로 제도개선안을 내기로 했다.

정부는 작업반의 기본안을 토대로 내년중 필요한 법률개정 작업을 벌이게 된다.

민간위원은 윤석헌 한림대 교수(팀장) 함준호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전홍택 한국개발연구원 금융팀장,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장영순 아더앤더슨 상무, 이윤우 산업은행 이사 등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