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의류 전문 생산업체인 광림통상(주)의 윤광호 대표이사는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증대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대표이사는 23년동안 섬유업에 종사해 오면서 해외생산시설 확보, 해외바이어와 지속적인 거래유지, 니트의류 전문성 보유, 철저한 납기준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에서 니트원단을 생산하고 98년 과테말라에 설립한 현지법인에서 완제품화해 미주지역으로 수출하는 연계무역방식을 적용, 작년 수출실적은 2천5백만달러에 달했다.

거래처와의 신뢰구축을 최우선시하는 광림통상은 미국 유수의 콜스,타겟 백화점과 10년이 넘는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 대표는 섬유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수출증대, 국내 기업의 해외 인지도 향상에 힘써 한국섬유산업의 경쟁력 고양에 많은 공적을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97년에는 수출증대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