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북미현물시장의 D램 담당 매니저인 스티븐 버클러는 "64메가 D램 가격이 업체들의 생산원가를 밑도는 개당 4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만큼 바닥을 친 것으로 본다"고 논평했다.

영국 픽텟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 에밀 울터는 "중단기적으로 D램 경기사이클의 최악 국면은 끝난 것 같다"며 "D램 주식은 과매도 상태"라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