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미국의 유명잡지사 컨데나스트와 제휴를 맺고 내년 2월부터 남성용 잡지 ''GQ'' 한국어판을 발간한다.

GQ는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패션을 비롯 정치 사회 스포츠 뉴스 등을 주로 취급하는 잡지다.

두산은 기사의 30%는 미국의 GQ지에서 따오고 나머지는 국내에서 제작할 예정이다.

컨데나스트사는 보그 글래머 배니티페어 마드모아젤 뉴요커 등 패션과 라이프잡지를 주로 발간하고 있다.

두산의 잡지부문은 보그 리더스다이제스트 한국판도 내고 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