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개발업체인 지투케이(대표 김무강)는 살균력이 뛰어난 신물질인 이산화티타늄(TIO2)광촉매제를 개발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지투케이는 이를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연산 3백t규모의 TIO2광촉매제 양산공장을 최근 준공했다.

TIO2는 살균력이 우수할 뿐아니라 오염물질 분해효과가 탁월해 도자기 식기나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의 원료로 널리 쓰인다.

지투케이는 TIO2광촉매제의 경우 공기정화기능과 초친수성 기능도 갖고 있어 응용범위가 넓다고 밝혔다.

이물질을 이용해 섬유레진과 정수세라믹볼 등을 만들고 시판중이며 야광교통 안전판도 개발중이다.

지투케이는 앞으로 TIO2광촉매제를 다양하게 상용화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전략적 제휴도 맺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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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