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소재와 천연약초를 이용한 기능성 의류가 나왔다.

내추럴파크(대표 이연중)는 천연약초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천연소재인 실크에 적용한 기능성 의류 "자연그대로"를 개발,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북대 섬유공학과 김기주 교수,경상대 화학과 백우현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3년동안 연구끝에 천연약초를 의류에 접목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연중 사장은 "사람 피부와 실크는 비슷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 의류를 입으면 체온과 접촉 조건에 따라 천연약초의 약효가 단백질 이온작용을 통해 피부에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내추럴파크는 이달초부터 서울 압구정동의 직영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엔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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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