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시중에 풀린 통화를 거둬들이기 위해 한국은행이 발행한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이 42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통안증권 발행잔액은 9월말 현재 65조5천7백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7년말에 비해 42조1천12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통안증권 발행잔액은 지난 97년말 23조4천7백9억원에서 98년말 45조6천7백33억원, 지난해말엔 51조4천8백92억원 등으로 급증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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