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중 예금금리는 하락한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세로 반전돼 은행 예대마진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9월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수신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6.09%로 전달의 6.19%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성 예금으로 시중자금이 몰리면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은행들이 정기예금 등의 금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대출평균금리는 연 8.4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