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30일 총수신고가 60조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61년 창립해 수신규모 30억원으로 시작한 농협중앙회는 지난 96년 30조원을 달성한 이후 4년만에 6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7월 통합 농협이 출범할 당시 56조원이던 농협의 수신규모는 매달 1조원씩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수신규모가 60조원을 넘는 곳은 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 두곳 뿐이다.

농협관계자는 "회원농협까지 합칠 경우 총 수신규모는 1백36조원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금융기관이 됐다"며 "국민의 저축기관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안정적인 농업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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