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0일 현대텔레텍(대표이사 양기준)을 비롯한 82개 업체를 2000년도 제1차 "기술개발시범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기술개발시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해 준다.

대출기간은 최장 6년까지 가능하고 최저 6.5%에서 9.5%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또 기술개발시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정보 제공이나 마케팅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제2차 기술개발시범기업을 공모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