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

삼성은 30일∼11월11일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동안 사이버 상에 지역사회 문제나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올려 후원금 모금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축제 기간중 삼성SDS는 인트라넷을 통해 북한동포돕기 ''사랑의 클릭기금 모으기''활동을 벌일 예정이고,삼성생명과 삼성캐피탈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랑의 복권'' ''아하 사랑 나누기''운동을 각각 펼칠 계획이다.

또 삼성화재는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임직원 소장품 사이버 경매'',삼성방송센터에서는 인트라넷 방송인 SBC-inet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백만원의 사랑을 찾습니다''를 준비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