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가구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가구연합회는 ''2000 서울 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에 20개국에서 2백50여개사가 참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OA 한국가구 하이파 도도 등 한국업체 1백80개사와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외국업체 70여개사가 참가한다.

전시제품은 거실장 소파 침대 식탁 사무용·부엌가구 등이며 이들 가구를 만들기 위한 목제품과 목공기계도 진열된다.

게다가 전시회 개막일인 30일에는 인근 ASEM빌딩에서 세계 중소기업자대회(ISBC)가 열려 외국의 중소기업인과 관계 및 학계인사들에게 한국가구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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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