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샤리프 담배의 상표권자인 경인담배상사는 담배인삼공사에 대여해 준 상표권 사용 권한이 올해로 시효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자사가 직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인담배상사는 프랑스 알티디스사와 합작,이 담배를 유럽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생산해 2001년 1월부터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경인담배상사는 지난 95년 담배인삼공사에 무료로 오마샤리프 상표권을 빌려줘 공사측이 이 담배를 직접 제조 판매토록 해왔다.

송종현 기자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