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최근 이탈리아 다니엘사에 조선용 철강제품인 후판의 제조기술을 이전하고 기술이전료로 5만달러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다니엘사 엔지니어 6명이 지난 7월 우리나라를 방문,후판제조기술을 이전받았으며 국내 전기로 업체가 기술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세차례에 걸쳐 다니엘사로부터 15만달러를 분할해 받는 조건으로 다니엘사와 후판제조기술 수출계약을 맺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