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회사 NKK와 가와사키제철이 경영 통합을 협의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양사는 이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일본내 철강생산 2,3위 업체인 NKK와 가와사키가 통합해 세계 최대 철강회사(연간 철생산량 3천만t)로 재출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NKK는 이날 "가와사키제철과 유통 보수 구매에서 협력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합병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가와사키제철도 "합병과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