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테크, 가상박물관 콘텐츠 아셈특별展서 공개

입력2000.10.19 수정2000.10.19

시공테크(대표 박기석)는 오는 20일 개막되는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2000"특별전에 가상박물관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상박물관을 실제 전시공간에 설치해 선보이기로 한 것.

박기석 사장은 "이번 특별전에선 특수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화면을 즐길 수 있는 "비전스테이션"과 전자방명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박물관은 인터넷 웹사이트(www.cyberseum.com)에 접속한뒤 아바타 캐릭터를 지정해 관람하는 사이버박물관이다.

다른 사람의 캐릭터와 만나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도 있다.

지난 5월 백제관을 개관한데 이어 공룡박물관,고분전시관,선사문화관을 연 이 회사는 생태공원 자연사박물관 어린이과학관 등 다양한 가상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02)3438-0041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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