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종 가운데 방송 영화 경마 경륜 등의 업종이 지속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8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작년 같은달보다 9.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스업이 방송 영화산업 경마 경륜 등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20.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교육서비스업은 입시학원 등 수강생 증가로 작년보다 12.7% 증가했으며 운수 창고 및 통신업도 이동통신과 여행사업 등 호조로 12.0% 늘었다.

반면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의료계 파업에 따른 수입격감으로 4.9% 감소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