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의 9개 가전제품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 주관의 ''Good Disign(우수상품디자인선정제)''에 선정돼 일본시장 진입에 도움을 받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이번 선정제에 총 7개제품을 출품해 LCD(액정표시장치)TV겸용 모니터,완전평면모니터,비디오TV,VTR 등 4개제품이 뽑혔다.

삼성전자는 LCD TV겸용모니터와 드럼세탁기,전자레인지,보이스레코더 등 4개제품이 선정됐고 대우전자는 청소기가 뽑혔다.

Good Disign에 선정되면 일본 시장에서 G마크를 달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