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40명을 모집하는 생산기술직 도장직종 부문에 6백여명이 지원,1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생산직에 대한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이례적인 것으로 응시자들이 회사의 안정성 및 발전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의 이직률은 0.24% 정도로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평균 이직률 2.53%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모집에서 탈락한 응시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체 기술교육원에서 3개월간 단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