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으로 거래되는 부품 및 자재 등의 상품 정보를 담은 전자 카탈로그(상품안내서)의 국가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산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자상거래 표준화 통합포럼을 열어 국가표준안 마련을 위한 전자카탈로그 표준화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전자 자동차 조선 등 3백여개 업종별 B2B 관련업체와 단체가 전자카탈로그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제시하면 국내외 표준화 동향을 고려해 국가표준(KS)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