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가 등장한다.

쌍용 계열의 남광토건은 서울 삼성동에 56~58평형 88가구 규모로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인 ''삼성동 쌍용플래티넘''을 분양하면서 하나은행 플래티넘카드 고객들에 한해 신용카드만으로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하나은행 플래티넘카드 고객들은 1천만원이 넘는 청약금 없이도 견본주택에서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영수증에 사인만 하면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7일 현장에 견본주택을 열고 11월초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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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