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기본에 출실한 투자를 통해 투명하고 안정된 투자 재원으로 신생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캐피탈(대표 조복래)은 ''기본에 충실한 투자(Back to the Basic)''를 투자철학으로 삼고 있다.

내재가치 중시, 철저한 위험관리 등의 투자원칙을 바탕으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첨단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것.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정보통신산업중에서 네트워크와 통신장비 제조업체, 바이오산업 등과 같이 성장성과 수익성이 보장되는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 회사의 투자심리팀인 정보기술(IT)1팀은 주로 주문형반도체(ASIC)업체, 통신 장비 및 부품 생산업체 등에 주로 투자한다.

IT2팀은 콘텐츠와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업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투자한다.

라이코스코리아 지니텍 티맥소프트 리눅스코리아 제이텔 등이 IT2팀의 대표적 투자기업.

바이오팀은 유망한 바이오벤처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인바이오넷 베리콤 드림바이오스 크레아젠 제노텍 팹트론등이 바이오팀이 찾아낸 기업들이다.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다양한 투자를 재원으로 위험 분산과 투자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기자본, 신기술 투자조합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사가 운용하고 있는 밴처 펀드 또는 프리코스닥 펀드등과 연계해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래에셋 관계사와 연계해 초기자본투자는 물론 인큐베이팅, 기업공개에 이르기까지 투자 기업의 성장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심사인력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최소 2-3년 이상의 실무 경력과 재무 분석 능력을 보유한 엔지니어들을 프로젝트 심사 인력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것.

풍부한 심사 경력을 지닌 팀장과 현장 감각, 순발력 등을 지닌 실무진들의 업무 노하우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또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투자기업과 윈윈(Win-Win)할수 있는 파트너십을 유지하는데 주력한다.

주주로서의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보다는 투자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것.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