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엔진성능을 개선하고 사양을 고급화한 2001년형 싼타모를 10일부터 시판한다.

2001년형 싼타모는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10% 향상된 엔진을 장착해 동력성능을 높이고 편의사양을 중형차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게 특징이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모델은 2천㏄ LPG엔진을 장착한 스탠더드 디럭스 플러스 등 3종이며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20만∼35만원 인상된 1천2백85만∼1천4백81만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