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한솔케미언스,미국의 API와 손잡고 특수시변각 물질인 홀로그램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측은 내년 상반기중 합작회사를 설립해 2001년 하반기나 2002년 상반기까지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합작선인 미국의 API사로부터 홀로그램 생산기술을 들여와 관련제품을 국산화하게 된다.

홀로그램은 화폐와 수표 등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 물질이다.

공사측은 내년부터 홀로그램 생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시장은 물론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