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 재경부 장관 >

-대우차 매각 어떻게 돼가나.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져 10월을 넘길지도 모르겠다.

채권단이 더 많은 시간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으나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대우차 분할매각에 대한 생각은.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

채권단이 알아서 할 문제다"

-협상 현황을 설명해 달라.

"이름을 밝힐 수 없는 2개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우차 자금문제가 심각한데.

"매각이 성사될 때까지 대우차를 정상 가동하도록 하겠다.

채권단에도 그렇게 얘기했다"

-대우차 워딩기술센터의 체임문제는.

"정부가 관여할 사안은 아니지만 산업은행과 대우차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도록 요청했다"

런던=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