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토탈(대표 차상수)이 전자상거래 진출, 종합인테리어 업체로의 변신, 중국진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중장기비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기업간전자상거래(B2B)와 대소비자 전자상거래(B2C) 분야에 진출, 오는 11월까지 시스템구축을 마치고 12월부터 전자상거래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파티클보드 중밀도섬유판 철물류 등 원부자재를 국내기업뿐 아니라 외국기업에서 조달키로 했다.

싸고 질 좋은 부품으로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쇼핑몰도 만들어 대소비자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부엌가구 위주에서 사무용가구 인테리어가구 실내장식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토털 인테리어업체로 도약키로 했다.

동양토탈은 이같은 영역확대를 통해 사업목표를 올해 매출 5백80억원 경상이익 10억원에서 2005년에는 매출 2천3백억원 경상이익 2백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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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