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은 지난 8월말부터 중단했던 이동전화 단말기 공급을 3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을 낮추기 위해 단말기 공급을 중단했으나 단말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대리점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 단말기를 다시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