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불입액을 자동이체하면 이자를 더 드립니다''

주택은행이 다음달부터 일반 정기적금 등 모든 적립식 예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이체로 적금을 납부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자동이체 서비스 사용 등을 유도함으로써 단순 반복적인 창구 업무를 줄여 나가겠다는 취지다.

자동이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은 근로자우대저축 주택청약부금 일반정기적금 우리집우대적금 블루칩적금 내집마련주택부금 차세대주택부금 파워알찬상호부금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모두 9종이다.

한편 주택은행은 창구업무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인터넷저축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2백만원 미만의 금액을 인터넷이 아닌 은행창구에서 입.출금하는 경우 건당 1천원의 수수료를 받는 ''벌칙''도 적용하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