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29일 하루 한국고객을 대상으로 루프트한자 코리아 웹사이트(www.lufthansa-korea.com)를 통해 전세계 주요도시 왕복항공권 1세트(2매)당 3만원부터 입찰할 수 있는 실시간 인터넷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인터넷경매를 통해 구입할수 있는 항공권은 런던 파리 로마 등 유럽 30여개 도시와 뉴욕 이스탄불 등을 왕복하는 항공권 40세트(80장)다.

모두 서울에서 출발해 서울로 되돌아오는 왕복항공권으로 낙찰받은 사람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 사이 원하는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경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2장의 왕복항공권을 하나로 묶어 3만원부터 응찰할수 있다.

입찰참가자는 5천원,1만원,1만5천원 단위로 입찰가를 높일 수 있으며 접속순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고 입찰가가 표시된다.

경매는 루프트한자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등록을 마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인터넷 경매 등록양식을 기입해 온라인으로 보내면 사용자 ID를 부여받는다.

등록된 이름 및 암호를 e메일로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경매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