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첨단기술로 증권관련 정보와 개인맞춤 포털?ASP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 출범했다.

서울 서초동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 있는 IT마을(대표 한계륜)은 1백여개의 증권정보사이트의 핵심정보만을 모은 허브사이트(www.wawastock.com)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동시호가시황,오늘의 주가예측,신규추천종목,고수들의 투자전략,우량종목찾기 등을 연결한다.

8건의 특허를 출원한 첨단기법으로 운영하는게 특징이다.

아이디 등록대행의 경우 업무제휴를 맺은 사이트의 회원가입을 IT마을이 대행해 주는 것.

자사의 허브사이트로 들어와 가입하면 이를 제휴사이트의 회원으로 자동 가입토록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 10월에는 개인맞춤포털서비스,내년초에는 ASP관련 소프트웨어 허브사이트를 열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정보공유장치로 증권정보를 리얼타임으로 전해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김문겸 이사는 "올연말까지 회원이 1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더욱 신속하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 개발로 포털서비스 분야에서 승부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02)3474-8891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