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차진열 설계사가 전세계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들 가운데 최고의 실적을 올린 설계사에게 수여되는 대표자상(Chairman''s Council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올 4월 메트라이프생명이 뉴욕증시에 상장된 것을 계기로 본사 및 전세계 지사의 영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상을 받기 위해서는 1년동안의 신계약수당이 1억6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 일반회원 자격기준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에는 전세계 메트라이프 설계사 가운데 2백명만 수상했다.

국내 설계사 가운데 처음으로 이 상을 받게 된 차씨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미리스 과장을 역임한 후 1998년 9월 메트라이프생명에 입사했다.

입사후 고소득 전문직을 중심으로 종신보험을 집중적으로 판매해 매주 3건 이상의 신계약을 성공시켰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