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영모)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용술)은 21일 ''이달의 기자상''(8월) 심사회의를 열고 기획보도부문 수상작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상하이 용틀임 25시'' 시리즈(한우덕 베이징특파원, 영상정보부 정동헌, 증권1부 하영춘, 벤처중기부 차병석, 경제부 박민하 기자)를 선정했다.

기자협회는 또 취재보도부문에 연합뉴스의 ''중국산 냉동 꽃게서 납 발견''을 선정하는 등 5개 부문 9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두달여 동안 모두 20회에 걸쳐 연재된 한경의 ''상하이 용틀임 25시'' 시리즈는 올해로 개발 10년째를 맞은 상하이 푸둥(浦東)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한계를 심층적으로 취재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