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하반기에도 대졸사원 5백 명을 신규로 공채하는 등 확대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상반기에도 5백 명의 대졸 사원을 뽑아 올해 신입사원 채용인원이 총 1천 명에 달하게 됐다.

롯데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lotte.co.kr 또는 job.lotte.co.kr)를 통해 대졸 공채 입사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5백명 정도의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며 롯데백화점에 가장 많은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2001년 2월 졸업예정자나 이미 졸업한 사람이면 나이에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