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제작 통합법인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09년까지 미국 보우트사에 보잉 757기 꼬리날개부품 1억달러어치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우트사와의 계약금액은 총 2억5천만달러로 늘어났다.

항공우주산업은 이번 수주경쟁에서 일본업체를 제쳤다며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T50(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KT1(기본훈련기)항공기 생산 및 벨사와 공동개발한 SB427 헬기생산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